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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지사 장남 마약 투여 혐의로 또다시 체포

지난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남경필 전 경기지사의 장남이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남모씨-체포사진
남경필 전지사 장남 마약투약 협의로 체포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혐의로 남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 씨는 어제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남 씨의 가족은 남 씨가 이상행동을 보이자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바에 따르면 당시 필로폰 투약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여러개의 주사기가 나왔고, 간이검사 결과  남씨의 소변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3일 같은 협의로 남씨를 체포하였을 당시 경찰은 남 씨의 필로폰 투약 증거를 확보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며 영장을 기각하였습니다. 하지만 풀려난지 닷새 만에 또다시 필로폰 투약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를 두고 논란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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